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대통령 기록물 아니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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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4.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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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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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자신들도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을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이 "대통령실도 명품백이 기록물이 아니라 돌려줘야 할 금품으로 생각한 것 아니냐"고 묻자, "저희도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당연히 대통령기록물이 안 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이 "권익위 의결서에 보면, 대통령 기록물이라서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나오지 않냐"고 묻자, "의결서를 보시면, 직무관련성이 인정된다면 법률상 대통령기록물이 된다는 '법령해석'을 했다는 것"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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