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북한 쓰레기풍선'‥"위험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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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4.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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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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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 풍선과 잔해 [사진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오늘 오전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도 발견돼 대통령실과 군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용산 청사 일대에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고,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과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합동참모본부와의 공조 하에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등 용산구 일대에서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다수 발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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