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오후 1시부터 전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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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1.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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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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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오늘 오후 1시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모든 전선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집중호우로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심대한 피해가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이 저급하고 치졸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군이 자행하고 있는 긴장고조 행위는 북한군에게 치명적 대가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러한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 정권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계속되자 지난 18일부터 고정식 확성기를 이용한 대북 방송을 일부 전선에서 제한적으로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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