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580mm 폭우‥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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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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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어제 수도권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도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김포 CCTV 화면입니다.

차량들이 비상등을 켜고 이렇게 물보라를 치며 이동하고 있고요.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이 수도권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인천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 북부에는 호우경보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북부, 강원 영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차츰 충북과 그 밖의 영서, 그다음에 충남 남부 지역으로도 호우특보도 더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누적 강우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파주 판문점에는 588, 서울 노원구에 156, 인천 강화에도 336mm가량의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추가적으로 폭우가 더 쏟아진다는 점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18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전북 지역에 15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집중호우 시점을 보시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오후까지, 강원 지역은 저녁까지 시간당 최고 70mm 이상의 물 폭탄이 한꺼번에 쏟아지겠습니다.

더 이상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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