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주 만에 주차장 돌며 차량 4대 훔친 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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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6.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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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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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 제공]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지 2주 만에 승용차 4대를 훔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차량 4대와 번호판 2개를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강북구 일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된 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남성은 번호판을 따로 훔친 뒤 유성펜으로 글자를 바꿔 절도 차량에 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걸어가기 싫어서 잠깐 사용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게 여죄가 있는지 등을 추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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