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안 되면 내년 정원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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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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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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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오는 15일까지 전공의 사직·복귀 여부 확정을 요청하면서, 따르지 않을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줄일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각 수련병원에 통보한 공문에는 전체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는 내용과 함께, 복귀 전공의와 사직 후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들에게 특례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오는 15일까지 전공의들의 사직을 처리해 부족한 전공의 인원을 확정하고,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것을 각 수련병원에 요구하면서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줄일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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