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천준호 "연임 도전 이재명, 민생 회복이 가장 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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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4.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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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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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자료사진]

천준호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이 대표의 당 대표 연임 화두는 "민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천 전 비서실장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현실에서 국민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은 민생"이라며 "가장 큰 메시지는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윤 대통령이 이 전 대표의 전 국민 민생 회복 지원금 추진을 비판한 것에 대해, "지금 한국 민생경제는 그야말로 아사상태로 소비를 살리기 위한 지원을 해야한다"며 "초부자 감세야 말로 진정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천 전 비서실장은 또 현직 검사 탄핵에 대해선 "바로 탄핵을 하는 것이 아니라 탄핵 전 국회에 불러서 조사절차를 거치겠다고 의결한 것"이라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드러내면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초로 야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대선 후보였던 야당 대표를 소환하고 다섯 번 기소했다"며 "사실상 법원 감옥에 가두어놓은 상태까지 왔는데, 검찰이 정말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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