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상병 사건, 필요한 통신자료 확보했거나 확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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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5.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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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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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관련자들의 통신 자료를 계속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자료 보관 기한 1년이 다가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팀도 알고 있고 필요한 자료는 확보했거나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통화 사실이 있는 것과 통화 내용이 있는 건 좀 다른 얘기"라며 "어떤 통화가 이뤄졌는지는 알 수 없는 거라 그 부분은 수사를 통해 밝히면서 조금씩 해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윗선 수사가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직권남용죄 수사는 최종 행위자부터 수사해 나가서 그 행위자에게 지시된 내용이 직권에 해당하고 직권이 남용됐는지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이라며 "수사팀은 계속해서 지시된 내용이나 수사 진행 단계별로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소환 예상 시점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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