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이스라엘·하마스, 고통 멈추는 추가노력 기울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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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5.07. 오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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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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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 지도부가 휴전 합의를 이루고 현재 진행 중인 고통을 멈추기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현지시간 6일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징후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우리는 이미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거부돼 온 안전을 찾아 헤매고 있다"며 "국제인도법에서 민간인 보호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날 최고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엘 하니예 정치국장이 이집트와 카타르 휴전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최신 휴전 제안은 이스라엘의 필수 요구사항과 거리가 멀다"며 라파 지역 공격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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