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에 특화된 경진대회가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11회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고려해 해킹 등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골자다. 최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으로 만들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발기획서 제출, 보안 약점이 제거된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본선 1차), 개발물 시연 및 발표(본선 2차) 과정을 거친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7월2일부터 8월2일까지다. 예선 및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점,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2점,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1점을 포함해 총 5점의 상장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