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딥다이브,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24’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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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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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 딥다이브 전시관 모습 [ⓒ뮤지엄딥다이브]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미디어아트전시관 뮤지엄딥다이브가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뮤지엄딥다이브는 독일에서 열리는 ‘iF 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과 ‘문화 전시(Cultural Exhibitions)’ 등 총 2가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 글로벌 디자인 기업에서 1만1000여개 작품을 출품했다.

뮤지엄딥다이브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및 키네틱 아트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시각과 청각 뿐 아니라 후각을 자극하는 향기를 전시 내에 사용하는 등 관람객 오감을 이용한 몰입형 전시라는 평을 받았다.

뮤지엄딥다이브는 지난해에도 ‘2023 앤어워드(A.N.D AWRAD)’ 디지털 미디어 및 서비스 부문 문화·예술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뮤지엄딥다이브는 1년간 누적 관람객 약 2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뮤지엄딥다이브에는 12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시관 주제는 감각형 미디어아트다. 강원도 푸른 바다와 발왕산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대자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상을 자극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뮤지엄딥다이브 관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개관 1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는 등 관람객에게 신비롭고 경이로운 전시 공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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