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자 동아미디어그룹 노보에 따르면 채널A는 임직원에게 연간 총 200만 포인트(일반 160만 포인트, 검진 40만 포인트) 등을 지원하는 복지포인트를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복지포인트제는 배정된 포인트를 활용, 여러 복지 카테고리 내에서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혜택을 누릴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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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1일 포인트가 지급되는데 올해는 2분기부터 시작된 점을 고려 일반 120만 포인트, 검진 40만 포인트가 지급됐다.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는 SK엠앤서비스 복지몰(베네피아) 내 도서·교육, 여행·레저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사용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카페,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건강검진 전용 검진 포인트는 검진권 형태로 매년 전 사원에게 부여된다. 채널A는 사보에서 “이로써 만 40세 미만 미혼 사원은 격년 지원 받던 검진 혜택을 매년 지원받게 됐고 기혼 사원은 일반 포인트를 가족 건강검진에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동아일보 노사도 ‘2023년도 임금·단체협약’을 통해 복지포인트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동아일보 노조는 당시 노보를 통해 “회사는 앞으로 회사의 복지제도를 복지포인트제도에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 이번 채널A의 복지포인트제 도입은 그룹사 전반의 복지체계 전반을 포인트제로 변화 실시한 방향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