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11월 대선 전까지 금리 인하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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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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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2028년 임기 보장…재무장관은 다이먼 고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 전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진행돼 1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대선에서 승리하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28년까지 해임하지 않을 것이며, 재무부 장관 자리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을 대상으로 60%에서 100%까지의 새로운 관세 를 부과하는 것 외에 외국이 미국산 상품을 충분히 구매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수입품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10% 관세를 물리겠다고도 했다.

이어 현재 21%인 미국의 법인세율을 최저 15%까지 낮추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을 더 이상 금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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