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6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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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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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외국인이 6일 째 '사자'에 나선 코스피는, 차익 실현을 위한 기관과 개인의 '팔자'에 맞서며 등락을 하다가, 결국 전날보다 0.61포인트(0.02%) 오른 2867.99로 가까스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98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75억원, 2793억원 순매도했다.

상승종목은 426종목, 하락종목은 434 종목으로 상승과 하락이 팽팽하게 맞섰다. 보합은 72종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가 더 우위였다. 하락종목이 5종목, 상승종목이 3종목, 보합이 2종목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이 0.28% 하락한 36만2000원에 마감했고, 기아 0.41%, 셀트리온 1.34%, KB금융 1.88%, 포스코홀딩스가 1.21%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21% 상승한 23만9500원에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우선주도 각각 1.38%, 1.16%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하며 8만7800원을 유지했고, 현대차도 보합으로 마감했다.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이날은 시작부터 하락으로 출발하더니 장중내내 하락세에 머물다 결국 1.87포인트(0.22%) 하락한 858.55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172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9억원, 1003억원 순매도했다.

상승종목은 744종목, 하락종목은 788종목으로 팽팽했으며, 보합은 125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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