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과장(세무서장급·4급) 및 팀장급(5급) 인사가 기약 없이 미뤄졌다.
3일 국세청은 내부망을 통해 과장 및 팀장급 전보 인사 준비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발생해 전보 일정이 순연됐다고 공지했다.
통상 세무서장을 포함한 국세청 상반기 과장급 인사는 6월 말 진행된다. 하지만 지난 달 27일 국세청장 후보자가 전격 발표되면서 올해 과장급 인사는 이달 초, 팀장급은 중하순 경으로 늦춰진 바 있다.
현재 공석인 세무서장 자리는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