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회계법인, 윤길배 대표이사 재선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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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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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사원총회서 연임확정

'소속 회계사 400명, 매출 1000억' 돌파 목표 제시
◆…(왼쪽부터)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 김기철 파트너, 김우식 파트너


성현회계법인은 지난달 27일 사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길배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일 전했다. 이로써 윤 대표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성현회계법인을 이끌게 된다.

윤 대표는 2016년 BDO인터내셔널 회원사 가입을 추진한 이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성현 대표로 선임되었다. 이후 3년간 매출 기준 약 40%, 회계사수 기준 약 200%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신사업개발과 품질관리 강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회계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 대표는 사원총회에서 대표 연임이 확정된 직후, '최후의 승자는 협력하는 자'라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미래 불확실성 속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법인 구성원 전체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품질경영, 디지털기술 도입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계사 400명과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성현회계법인은 이번 사원총회에서 회계감사·내부회계구축 및 XBRL전문가인 김기철 회계사와 회계감사 및 회계자문서비스(PA·Private Accountant) 전문가인 김우식 회계사를 신임파트너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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