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김건희 여사 오빠 인사청문회 참고인 출석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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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8. 오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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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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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참고인 채택…휘문고 동창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참고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를 채택하고 출석요구를 하기로 했다.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달 3일 열릴 심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1명과 참고인 7명의 출석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김진우 씨는 윤 대통령 처가의 가족회사로 알려진 부동산 개발업체의 대표로, 심 후보자와는 휘문고등학교 동창이다.

이밖에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법률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 김희균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고인으로 함께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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