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아침에 퉁퉁 붓는 얼굴...'이 음식'이면 부기 '쏙' 빼준다

입력
기사원문
정광호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안 = 정광호 기자] 아침마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 붓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 독성 물질이 그만큼 많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고 나면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섭취해야 몸속 독소와 부기를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

몸속 독소를 빼주는 대표적인 음식은 미나리다. 미나리는 몸에 쌓인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시금치도 체내의 독을 풀어주는 해독 작용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유해한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과일 중에서는 배와 자몽, 사과가 효과가 있다. 배는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데 좋고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이 풍부해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몽에는 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자연 해독 식품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사과도 해독 작용을 돕는다.

생강에 있는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독소를 없앤다. 오이는 비타민C와 부기를 억제하는 카페인산이 있어 붓는 증상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녹두는 콜린 성분이 풍부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막아주고 몸의 기운을 북돋우는데 좋다.

이러한 음식 외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가며 세안하는 냉·온수 세안은 부기를 빼는 데 좋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얼굴 부기가 빠지기 때문이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