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1인 가구 주거불편 해소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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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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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거주하는 1인 가구 누구나 신청 가능
벌레잡기·못질하기·실리콘 도포 등 간단 공사
1인 가구 부동산 상담·계약 돕는 서비스도 진행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불편 해소 사업.ⓒ서울 영등포구 제공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1인 가구 주거 불편을 해소하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로 벌레 잡기나 못질하기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간단한 벽면 타공, 전선 정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30분 이내로 처리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이 대상이며 물품 구입 등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재료비는 구가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영등포구 1인 가구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외에도 운동, 생활 법률, 소모임 등 프로그램을 열고 있고 9월에는 살림 등 집에 관한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1인 가구 부동산 상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안심 계약'을 돕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일상의 활력을 보태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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