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잡기·못질하기·실리콘 도포 등 간단 공사
1인 가구 부동산 상담·계약 돕는 서비스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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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로 벌레 잡기나 못질하기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간단한 벽면 타공, 전선 정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30분 이내로 처리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이 대상이며 물품 구입 등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재료비는 구가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영등포구 1인 가구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외에도 운동, 생활 법률, 소모임 등 프로그램을 열고 있고 9월에는 살림 등 집에 관한 특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1인 가구 부동산 상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안심 계약'을 돕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일상의 활력을 보태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