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 사장 “SK E&S 분할상장 계획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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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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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주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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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데일리안 = 정진주 기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하더라도 향후 SK E&S의 분할상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SK E&S의 CIC 유지와 향후 상장 계획에 대해 “상장은 전혀 계획이 없다”며 “일단 중요한 건 SK E&S가 가진 기존 조직의 결집력, 역량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당연히 현재와 같은 체제를 계속 유지해야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며 ”양사간의 시너지 포인트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안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내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오는 11월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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