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반도체 TOP10 ETF 순자산 1조 돌파

입력
기사원문
노성인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
올 26일 레버리지 ETF도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
[데일리안 = 노성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따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1조 228억 원이다.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3분기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로 구성된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23일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를 신규 상장하면서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등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도체 섹터 레버리지 ETF다. 그간 코스피200레버리지 ETF 등을 통해 반도체 레버리지에 간접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우상향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