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0.1%포인트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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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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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데일리안 = 이나영 기자]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소폭 인상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12일부터 5년 변동인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과 주담대 금리를 0.1%포인트 올린다.

2년 고정형 전세대출 금리도 0.1%포인트 인상한다.

앞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이달 초 주담대 금리를 각각 올린 바 있다.

다만 은행권의 대출 문턱 높이기에도 불구하고 주담대 금리 하단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수요가 몰리면서 적정 금리 운영을 위해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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