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악회, 등산객 무료 카풀 플랫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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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악회는 환경의식의 발달로 회원 간에 카풀 매칭이 오랫동안 이루어져 왔다. 사진 올리버 파리스.
독일산악회DAV에서 등산 카풀 플랫폼 무블리Moobly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독일에서는 근교 산 들머리까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편인데, 이를 해결하고자 카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사용법은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을 한 뒤, 원하는 시간과 출발지, 목적지를 입력하면 동행자를 매칭해 주는 방식이다. 산에 갈 때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승용차 좌석이 남을 경우 해당 정보를 올려 다른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카풀 이용에 서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아니다. 차종과 인원에 따라 배출 탄소량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환경보호의식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플랫폼 사용은 무료다. 독일산악회는 1982년부터 산악회 회원 간 연락처를 공유하면서 카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왔다.

독일산악회의 카풀 플랫폼 무블리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간산 7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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