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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낮 최고기온이 36.8도를 기록한 19일 오후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합성어)의 악명 높은 무더위에 사람과 참새도 지친 모습을 보였다. 중구 달성공원 동물원을 찾은 한 시민은 얼음물을 마시며 갈증을 풀고, 목마른 참새는 수돗꼭지에 부리를 넣어 목을 축이고 있다. 정운철 기자 [email protected]
내 인생의 영화감독, 매일신문 사진부 정운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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