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강릉 정동진 해변 연안정비사업 준공
정동진 해변은 겨울철 높은 파도 등으로 인한 백사장 침식, 인근 레일바이크 철로 구간 유실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정동진지구를 제2차(2010~2019년)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2018년 12월 착수한 정동진해변 연안정비사업은 5년간 총 381억원을 투입, 수중방파제 3기, 돌제 220m, 모래 해빈(해변) 89만㎡ 복원 등을 진행했다.
동해해수청은 이번 사업으로 침식 중이던 정동진 해변의 모래사장이 복원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정주권을 제공하고 동해안 대표 관광명소인 정동진을 국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선 측량 및 각종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정동진 해변에서 침식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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