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운전하던 승용차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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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9.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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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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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9일 70대 남성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70대 운전자는 사고 직후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놀이터 방향으로 돌진했다.

승용차는 담벼락을 부수고 놀이터로 진입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70대 여성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블랙박스, 목격자, CCTV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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