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인문학적 여행 이스탄불과 동유럽 5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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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4.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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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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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환경정책과 지방행정 등에 대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한 이화춘씨가 튀르키예 여행길에서 만난 문화와 예술, 역사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적 여행 이스탄불과 동유럽 5국’을 출간했다. 저자는 튀르키예 제1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이스탄불과 이 곳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 오스만 제국과 투르크족의 이동로를 연구하다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게 된다. 책에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의 주요한 유적지를 다니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좀 더 깊게 살피게 됐고, 그 나라와 민족의 역사까지 톺아보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는 오스만 제국의 역사,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이야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 체코에서는 종교전쟁, 그리고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서는 발칸반도 전쟁의 비화를 다뤘다. 이 책은 각국의 여행지를 방문하면서 조우한 역사적 사실을 인문학적 스토리로 풀어냈으며, 각 민족의 동과정을 전쟁의 역사와 함께 조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생각나눔 刊. 400쪽.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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