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잃어 홧김에”…강원랜드 호텔에 불 지른 50대 중국인 체포

입력
수정2024.07.04. 오전 10:20
기사원문
김준겸 기자
TALK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4일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카지노에서 돈을 많이 잃었다는 이유로 홧김에 호텔 객실에 불을 지른 5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선경찰서는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객실 내 스프링클러를 통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B(여·51)씨 등 6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산소 치료 등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부상이 심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A씨는 “카지노에서 돈을 많이 잃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4일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정선소방서 제공
◇4일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정선소방서 제공
◇4일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정선소방서 제공
◇4일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정선소방서 제공
◇4일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정선소방서 제공
◇4일 새벽 2시31분께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정선소방서 제공


기자 프로필

TALK

유익하고 소중한 제보를 기다려요!

제보
구독자 0
응원수 0

덕분에 탄생한 기사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