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정치외교학과 출신 오봉석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이 포스트 민주화 시대, 진보의 담론에 대한 답은 찾는 ‘이재명 시대의 탄생’을 상재했다.
오 상임위원은 이 책의 1부 ‘민주화시대 진보의 역습’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벌어진 주요 이슈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여론을 어떻게 왜곡시켰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2부 ‘가짜진보’에서는 여론 왜곡에 동참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3부 ‘담론여행’에서는 21세기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진정한 진보란 무엇일까에 대해 살피고 있다. 4부 ‘이재명 시대의 탄생’에서는 민주화 이후 한국사회 진보의 담론에 가장 적합한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키워드로 찾은 것이 바로 이재명이었다고 밝힌다. 저자는 “2024년 총선은 전국민적 분노가 정권 심판 투표로 이어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의 압승으로 이어졌다”며 “다가오는 대선은 미래비전에 대한 선택이다. 지금부터 미래 비전을 준비하지 않으면 0.73%의 악몽이 되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크크.205쪽.1만6,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