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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내 예술인 10명 가운데 3명이 예술·창작활동 관련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강원문화재단이 발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지원 수혜를 받은 도내 예술인 비율은 36.6% 였으며, 생계유지나 경제적 여유를 위해 다른 업무를 병행하는 예술인의 비율은 64.7%에 달했다. 예술인 복지와 관련해 예술인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는 예술인 생활기반 지원(34.5%)이 가장 높았고 △예술인 상담 지원(20.7%) △예술인 자립 지원(19.0%) △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18.4%) 등으로 나타났다. 예술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예술지원금 부족(41.3%)’이었고, ‘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23.2%)’과 ‘예술 활동공간 부족(13.3%)’이 그 뒤를 이었다. 강원자치도 차원에서 예술인 발전을 위해 역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 △예술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 △조례와 제도 정비 △작품활동 공간 시설의 확충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이번 조사결과 확인된 예술인들의 복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도와 적극 협의해 ‘강원 예술인 복지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