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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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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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경 씨, 부산에 500만 원 내
부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에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경북 영주시가 고향으로 서울 광영여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순경 행정실장이다. 연말 이벤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된 손 실장은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손 실장은 “대학 시절 해운대에 방문했던 추억이 있으며 저에게 세례를 주신 전포성당의 김영훈 미카엘 신부님을 뵈러 부산에 몇 번 다녀온 적 있다”며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새롭게 변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고 더욱 발전하는 부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부산시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부산 고향사랑기부 2 3 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혜택으로 10만 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추가혜택으로는 5의 배수나 20의 배수, 10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별도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해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 홈페이지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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