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장군 정관읍 한 초등학교 2층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스오븐 등을 태워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2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학생과 교직원 등 1770여 명이 야외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급식실 내 가스오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A%B3%BC_SP500_5%EB%85%84_%EC%97%B0%ED%8F%89%EA%B7%A0_%ED%86%A0%ED%84%B8%EB%A6%AC%ED%84%B4_%EC%B6(63%EC%9D%B4_%EC%9E%90%EB%A3%8C=%EC%BD(63%EC%9D%B4%ED%95%80.png?type=nf190_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