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말 안 들어” 동생 흉기로 찌른 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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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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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30분께 발생
말 안 듣는다며 흉기로 찔러
병원 후송…생명 지장 없어
형에게 흉기로 찔린 동생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경찰 확인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 제공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생을 흉기로 찌른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진주경찰서는 18살 A 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군은 8일 오후 6시 30분께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동생 15살 B 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B 군이 계속해서 말썽을 부려 나무랐는데 계속해서 말을 듣지 않자, 홧김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B 군은 복부 쪽을 찔려 치료를 받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군은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자 프로필

부산일보 김현우 기자입니다. 서부경남(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을 맡고 있습니다. 뛰지 않고 현장을 '날아다니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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