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울경 체감온도 34도까지 올라… 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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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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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부분 폭염주의보
기상청 “야외 활동 자제”
부산 한 물놀이장에서 가족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일보DB


주말 부울경은 습도가 높고 구름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부산·울산·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예상 최고 체감온도는 부산 34도, 울산 34도, 경남 33~34도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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