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한동훈 대표와 '의대증원 유예' 상의한 적 없다"[노컷브이]

입력
기사원문
강종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동훈 대표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은 유예하자' 제안에 대해 "사전에 상의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 개혁은 윤석열 정부의 중요한 과제이다"면서 "저는 정부의 추진 방침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당도 함께 할 생각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당내 우려에 대해서 "일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끊임없이 정부와 소통하고 의료 개혁 현장과 소통해 나가면서 국민들 걱정이 최소화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한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 중재안에 찬성하느냐"는 기자 질문에는 "지금 답변드릴 입장이 아니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한편, 오는 30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회동이 추석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