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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40대가 차량을 버리고 사라졌다가 하루 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후 2시 50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에서 A(40대)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쯤 인근 도로에서 단독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자취를 감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회식을 한 뒤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저수지에 빠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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