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미복귀 전공의와 무관하게 올해 하반기 일부 결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18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59명을 확정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신청했다.
지난 3월 임용을 포기한 인턴 35명과 상반기 때 충원하지 못한 레지던트 24명 등이다.
전공의 미복귀에 따른 결원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북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14명 가운데 112명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복귀하지 않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복귀를 명시적으로 거부한 4명은 사직 처리했다. 나머지 108명에 대해서는 사직서 수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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