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2개 노조 금속노조로 통합…노사 관계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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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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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금속노조가 광주글로벌모터스 교섭 거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최창민 기자

광주형 상생 일자리 모델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기업노조 2곳이 금속노조로 통합 출범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9일 GGM 1노조와 2노조가 통합해 금속노조 글로벌모터스지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GGM 1노조는 지난 1월, 2노조는 3월에 각각 설립돼 두 개 노조가 운영되어 오다 4월 23일 2노조, 지난 4일 1노조가 각각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금속노조는 두 노조의 공동교섭을 진행해오다 사측과 갈등을 빚었고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에 단체교섭 거부와 관련해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접수했다. 
 
노조는 단체교섭을 통해 사측에 임금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 핵심사업으로 출범한 GGM은 이번 GGM 통합노조 출범으로 노사 관계가 변곡점을 맞게 됐다.
 
노조 관계자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1호 기업인 GGM이 노동자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해 청년이 행복한 노동존중 일터로 거듭나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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