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이틀 만에…병원 응급실로 택시 돌진해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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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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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음주 측정했지만 음성
경찰 "CCTV 분석 등 사고 원인 파악 예정"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인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서 취재진이 견인된 가해 차량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 9명을 숨지게 한 '시청역 역주행' 참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택시 한 대가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돌진하면서 시민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중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5분쯤 택시 한 대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어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들은 응급실 환자들은 아니었고,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택시 기사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음성이 나왔다.
 
현재 경찰은 A씨를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고,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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