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에 통일상 특별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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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03.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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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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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3년동안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서명운동을 벌인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지난 1일 늦봄 문익환 30주기 '늦봄 통일상' 특별상을 받았다. 사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참여한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이 지난 1일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서명운동에 대한 공로로 늦봄 문익환 30주기 통일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인 지난 2020년 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3년동안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을 펼쳐 180여 개국, 206,629명의 서명을 받아 유엔과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특별상 선정사유를 밝혔습니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이어 "평화 통일은 정부간 대화뿐만아니라 민간차원에서 교류와 협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문익환 목사의 뜻을 오늘에 맞게 실천하고 있는 '정전70년 한반도 평화행동'에 감사와 존경을 담아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전70년 한반도평화행동은 오는 25일부터 '한반도평화행동'으로 이름을 바꾸고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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