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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999년 졸업동기회(최중혁 대표 외 121명)가 필수 의료 육성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 5억 원을 모금해 모교에 기부했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교수, 개원의 등으로 교육‧진료 현장에 근무 중인 이들은 졸업 25주년을 맞아 이번 모금을 결정했다며 13일 이 같이 밝혔다.
최중혁 대표(연세드림안과 원장)는 "국민건강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필수 의료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동기들이 뜻을 모았다"며 "현재 장기화 된 의정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국민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훈철 의대 교무부학장은 기부금을 전달 받고 "의료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기부로 많은 위로와 힘을 받게 됐다"며 "졸업생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연대 의대는 해당 기금 5억 원을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인턴과 의대생 수련 환경‧교육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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