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호송차량 대신 경호차량 탄 이유는…"윤 대통령 측이 요청했고 공수처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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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5.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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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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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뒤 호송 과정에서 경호처 차를 이용한 데에는 윤 대통령 측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오늘(15일) MBN에 "(호송 과정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며 "대통령 측이 자진출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호 차량을 타고 가겠다고 요청했고, 공수처가 이를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 옆자리에는 경호관이 탑승했고, 조수석에는 공수처 검사가 탔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까지 탄 경호처 차는 캐딜락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경호처가 보유한 차량 중 하나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었을 당시 국립현충원을 방문할 때도 이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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