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다음날 사망? / 박주호 '진실 공방' [프레스룸 LIVE-LIVE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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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픽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게 만드는 '먹방'. 이제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죠.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먹방' 열풍에 난색을 표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필리핀인데요. 최근 필리핀의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을 한 다음 날, 갑작스럽게 숨지는 사고가 난 겁니다. 해당 유튜버는 숨지기 전날 치킨과 쌀을 조리해 먹는 영상을 올렸다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필리핀 당국은 보여주기식으로 먹었던 유튜버의 식습관을 지적하며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는 뭔가를 통해 돈을 버는 짓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보건부는 조사를 통해 먹방이 해당 유튜버의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SNS에서 먹방 콘텐츠 금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네요.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결정 과정을 폭로한 박주호 축구 해설위원에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홍명보 감독이 선임된 것을 두고 축구 팬들의 갑론을박을 펼치는 가운데, 전력강화위원을 맡으며 함께 사령탑을 찾았던 박 위원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전력강화위원회 내부 사정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국내 감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 어떤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고 폭로했고요, "그중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고 싶어 하는 분도 있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홍명보 감독을 임명하자는 식으로 흘러갔다"고도 밝혔습니다. 여기에 "별다른 대화 없이 투표로 결론이 정해졌다"며 절차대로 이뤄진 게 없다"고도 주장했는데요. 그러자 축구협회는 박 위원의 폭로는 근거가 없는 주장이거나 외국인 감독을 원했던 자신의 시각에서 왜곡되게 인식한 결과라며 "박 위원이 한국 축구를 위해 뽑고 싶었던 감독상과 다를 수는 있지만, 비밀유지서약을 어긴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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