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대설특보…이 시각 눈 상황

입력
수정2025.01.09. 오전 10:20
기사원문
서윤덕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앵커]

전북 지역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모든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곳에 따라 내일까지 최대 20센티미터 넘는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북 군산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지금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곳에는 아침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사흘 동안 전북 지역에는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곳 서해안부터 시작해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북 지역 적설량은 순창 복흥이 20.6센티미터로 산지를 빼고 가장 많습니다.

또 진안 12.1, 임실 10.3, 군산 산단 10.2, 전주 4.4센티미터 등입니다.

전북에는 현재 14개 모든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부안에는 대설경보가, 전주와 익산, 군산을 비롯한 다른 13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해 쪽에는 강풍과 풍랑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여객선 5개 항로가 모두 통제되고, 어선 3천여 척이 피항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10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에서 15센티미터이며,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비롯한 많은 곳에는 20센티미터 이상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에서 5센티미터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어 비닐하우스와 시설물 붕괴에 주의해야 합니다.

맹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익산과 완주, 무주, 진안,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낮에도 영하에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군산에서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영상편집:정영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