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날씨 급변…주 후반 태풍 ‘끄라톤’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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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9.30.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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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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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 곳곳의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이번 주 후반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전망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쪽 지역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의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고, 청주와 강릉은 27도로 예보됐습니다.

국군의 날인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새벽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내려가면서 오전에는 강원과 충청에,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5에서 1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낮겠고, 대전 23도, 전주 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안팎 낮아집니다.

모레인 수요일에는 중부지방 곳곳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18호 태풍 '끄라톤'이 토요일 오전 타이완 북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미정 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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