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오늘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투표 의원 19명 중 찬성 14명, 반대 3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습니다.
제명은 지방의원에 대한 최고 수위의 징계로, 의원직에서 퇴직됩니다.
재선인 이 의원은 지난 7월 안양시 평촌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식사를 하며 의원실 배정을 논의하다 폭언과 폭행을 하고 식당 집기를 파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으로부터 탈당 권고를 받은 뒤 탈당했고,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의견대로 제명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양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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