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이시각 전당대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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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8.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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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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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지도부가 오늘 선출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잠실 케이스포돔(옛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진선민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민주당 제1회 전국당원대회가 열리는 케이스포돔입니다.

잠시 뒤 1시부터 공식 행사가 시작되는데,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습니다.

파란 옷을 입은 당원과 지지자들이 행사장으로 모여들어, 후보들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을 끝으로 한 달 간의 전국 17개 지역 순회 경선이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현재까지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두관, 김지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까지 반영한 최종 결과는 오늘 저녁 6시 15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미 이재명 후보의 당선은 확실시되는 분위기인데, 최종 득표율 90%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막판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에 또 대표직에 오르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의 민주당 대표 연임 사례입니다.

당 대표 선거와 달리 최고위원 후보들은 선두인 김민석 후보를 제외하고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데요.

오늘 합산 결과에 따라 당락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당대회 현장에서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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