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휴전협상 앞두고 가자 30여 곳 공습…“2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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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15.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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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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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15일 재개되는 휴전 협상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지난 하루 동안 폭발물이 있는 구조물, 지하 기반시설, 무기 저장고 등 하마스 테러 인프라 3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기간 가자지구 남쪽 이집트 접경지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 20명을 사살했으며, 칸유니스에서도 하마스 무장조직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아랍어 성명에서 칸유니스 지역에 새 대피령을 내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정된 ‘인도주의 구역’으로 이동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날 오후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되는 휴전 협상에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함께 참여합니다.

앞서 하마스는 이번 회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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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법조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의 이면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드러날 속보를 놓고 경쟁하기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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