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삼각지역 작업자 감전사 대책본부 구성

입력
수정2024.07.17. 오후 5:09
기사원문
이유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17일)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조명등을 설치하던 작업자가 감전으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삼각지역 12번 출구 인근 환기시설에서 배선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소속 50대 남성이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동료 직원 7명이 함께 근무했고, 작업장은 빗물이 닿지 않는 별도의 실내공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용산소방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