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아동·청소년 위한 ‘꿈의 극단’ 출범…홍보대사에 배우 이순재·전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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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6.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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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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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 등 극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2024년 꿈의 극단’ 홍보대사로 배우 이순재 씨와 최정원 씨, 전미도 씨, 연출 고선웅 씨 등 9명(팀)을 위촉했습니다.

‘꿈의 극단’은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브랜드인 ‘꿈의 예술단’을 연극과 뮤지컬 등 극예술 분야로 확장한 것입니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아동·청소년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것으로,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 등을 운영해왔습니다.

문체부는 꿈의 극단을 적극 지원해 전국의 아동·청소년이 연극과 뮤지컬, 창극 등 다양한 극예술 분야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꿈의 극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유 장관은 위촉식 이후 꿈의 예술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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